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스웨덴을 휩쓸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과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을 담은 책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되찾게 하며 국내저자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출판다산초당출판일2024.01.08 여러가지 일들을 걱정하면서 나는 몇 주동안 암흑기를 보냈던 것 같다. 고민을 지인한테 털어놓으니까,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스스로를 분리해보기'를 한번 해보기를 권유했다...